망중립성..
망중립성.. 나도 일부 동의하기는 한다. 그런데!!
컨텐츠 제공업체에는 ‘상생‘이라는 개념은 좀 없는 것 같다..
지금 요기서 기획하고 있는 서비스들만 봐도…..
통신망 사용량이 합리적인 선을 넘어서면 컨텐츠 제공업자들도 과금책임을 가지는 것이 맞다.
컨텐츠 제공업자들은, ‘사용자’가 내는 통신망 인프라를 이용해서 돈을 벌면서 ‘사용자’가 돈을 내니까 우리는 안내도 된다. ‘사용자’가 망비용을 부담하는 데 왜 ‘우리’까지 내야하는가.라는 말만 하고 있다.
통신사가 아쉽거나, 사용자가 아쉽거나.
컨텐츠 제공업자는 저 논리 하나면 끝.
사용자는 통신망을 쾌적하게 이용하고 싶다. 또 컨텐츠 제공업자가 제공하는 씐나는 서비스도 사용하고 싶다. 그런데 그 씐나는 서비스가 망부하를 일으켜서 쾌적한 온라인 생활에 지장이 있다. 그러면 통신사의 인프라 확충을 위한 비용을 여전히 사용자가 내야 하는가? 지금 컨텐츠 제공업자들의 논리라면 그렇다.
사용자들은 그 씐나를 서비스를 안쓰거나,
서비스를 쓰기 위해 통신사에 돈을 내거나(이것도 이상한 상황)
이런 말도 안되는..
내가 생각할 때 가장 합리적인 큰 구조는..
그런 트래픽하마같은 서비스는 유료로 전환해서 컨텐츠 제공업자가 뿌리고
그 비용을 통신사에 지급하는 게 ‘사용자(소비자)’, ‘컨텐츠 제공업자’, ‘통신사’가 다 같이 사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여기서 컨텐츠 제공업자가 소비자한테 독박씌우면 컨텐츠 제공업자가 evil
뭐..
망중립성을 외치는 분들에 비해 내가 통신사의 횡포를 정확히 몰라서 이런 말 할 수도 있고 ,
아니면 컨텐츠 제공업자도 똑같이 나쁜 놈인데 아직 수면위로 안드러나서 이슈화가 덜 됐거나
둘 중 하나.
뭐든 암튼 짜증나
‘소비는 많아졌는데 만족은 작아지고,
소비는 간단해졌는데 경제는 더 복잡해졌다.’
라는(대충) 로레카드 광고카피가 갑자기 생각난다. 쩝.